충남도보건환경硏 조사 결과…해양활동 최적

보령지역 6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합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 원산도, 오봉산, 독산, 용두해수욕장 등 총 6개 해수욕장이다.

이번 조사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5월 17일과 5월 30일 2회에 걸쳐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암모니아성 질소(NH3-N), 총인(T-P), 총대장균군 등 5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보령 해수욕장 6곳 모두 적합인 5~7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 보령지역의 해수욕장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에도 최적의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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