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가 지난 9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시아시멘트 제천 공장 전경. 제천시 제공
아세아시멘트㈜가 지난 9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시아시멘트 제천 공장 전경. 제천시 제공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충북 제천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대표 이훈범)가 지난 9일 제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세아시멘트는 2000년부터 매년 총 3억 8000여만 원을 장학금을 기탁해 제천의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인간과 환경 그리고 가치를 창조하는 자사의 기업 비전처럼 지역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재단에서도 이에 힘입어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작년 수해피해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총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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