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DPI 15일 정창권 교수 초청 강좌

[금강일보 최일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가 ‘조선시대 장애인 복지정책과 사회적 처우’를 주제로 정창권 교수 초청 강좌를 개최한다.

15일 오후 7시 중구 대흥등 대전사회서비스원 9층 가치50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전시가 후원하는 DPI인권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역사 속 소외계층인 여성, 장애인, 기타 하층민의 삶을 연구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작업에 힘을 써온 정 교수는 조선시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지혜를 알려주며, 현대 사회의 장애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초빙교수이자 인문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 교수의 저서로는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근대 장애인사’,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DPI인권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2-226-052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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