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리 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왼쪽)·조아연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지난 18일 ‘미리 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왼쪽)·조아연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김경락 기자] 롯데렌탈과 골프존 주최한 ‘미리 보는 롯데렌터카여자오픈 with 골프존’ 대회에서 김지현-조아연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를 기념해 지난 18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지현-조아연 팀은 상금 1620만 원을 획득해 최혜진-이소영 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김지현과 조아연은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던 시간이었고, 동료들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며 “경기 내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플레이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롯데렌탈과 협력해 개최한 이번 대회가 많은 골프팬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유익한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달 3일과 4일 낮 12시에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되며, 스크린골프존(olleh tv 264번, Btv 134번, U+tv 115번, LG헬로비전 104번, t-broad 119번) 채널에선 내달 5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경락 인턴기자 kimkr5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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