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이어 어기구 추가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금강일보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2기 원내부대표단에 충청권 의원 2명이 포진하게 됐다. 세종을의 초선 강준현 의원에 이어 충남 당진의 재선 어기구 의원이 추가로 임명된 것. <본보 4월 21일자 4면 보도>

당내 소통 강화를 위해 재선의원모임에서 1명, 초선의원모임에서 2명을 추천받아 원내부대표를 추가 임명할 것이라고 했던 윤호중 원내대표는 재선그룹 중 어 의원을, 초선그룹 가운데는 민병덕(경기 안양 동안갑)·이수진(비례) 의원을 원내부대표단에 합류시켰다.

이로써 지난 20일 임명된 강준현·장경태(서울 동대문을)·김민철(경기 의정부을)·김병주(비례)·유정주(〃)·임오경(경기 광명)·윤영덕(광주 동·남구갑)·이수진(서울 동작을)·최혜영(비례) 의원을 합쳐 총 12명의 원내부대표 인선이 마무리됐다.

선임 원내부대표가 된 어 의원은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선그룹 추천으로 원내대표단의 일원이 된 만큼 재선의원 49명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이 늘 승리하는 정당, 국민께 꿈과 희망을 주는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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