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교류회 주최 6월 9~13일 대전예술가의집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南京)시 간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인 ‘2021년 당대서화명가전(當代書畫名家展)’이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펼쳐진다.


한중문화교류회(회장 조종국 전 대전시의회 의장)가 주최하는 당대서화명가전은 1995년부터 난징서화원, 난징문학예술계연합회 등과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매년 성대하게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징 대표단을 초청하지 못한 채 대전 103명, 난징 67명 등 양 도시 작가 170명의 작품 213점을 온라인 교류전으로 선보인다.


조종국 한중문화교류회장은 “독창성과 기품이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동방의 우수한 문화를 공유하며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당내서화명가전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난징시, 난징서화원에 감사드리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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