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순 나이부터 근황까지... 남편과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는?

배우 정경순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그가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일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경순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늦은 결혼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긴 솔로 생활 끝에 결혼한 정경순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3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사람이랑 살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남편도 정경순 씨와 평생을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냐”고 묻자 정경순은 “남편은 내 강요에 의해 결혼 당했다고 하더라. 그래도 날 좋아하니까 결혼한 것 아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순은 짝을 알아본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는 패널의 말에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한다. 나 역시 만나는 사람마다 소개 좀 시켜달라며 부탁하고 다녔다. 너무 외로웠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배우 정경순은 영화 ‘태백산맥’, ‘인천상륙대작전’, 드라마 ‘은실이’, ‘안녕 황진이’, ‘뉴하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정경순은 올해 나이 59세로, 남편과 2003년 결혼했으며 자녀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한편 정경순은 최근 배우 김명수와 연극 ‘만선’으로 공연한 바 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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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나이부터 근황까지... 남편과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는?
손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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