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주전자재료 주가 상승.. 실리콘 음극재 시장 본격화 전망

사진=대주전자재료
사진=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분께 대주전자재료는 전일대비 5.98%(6600원) 상승한 1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대주전자재료는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신증권과 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1월 18일부터 내년 5월18일까지다.

대주전자재료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제조·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다.

대주전자재료의 핵심 제품은 실리콘 음극재로,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해 전기차용 파우치셀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에 응용되는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 형광체, AMOLED 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LED용 형광체는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한 전문가는 “2023년부터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은 충전 시간 단축과 에너지 밀도 개선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 채택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하며 실리콘 음극재의 사용이 필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세계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2025년 약 5.5조원 규모까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뚜벅뚜벅 잘 간다. 이렇게만 가면 연말에 15만 넘는다”, “그냥 묻어둬라. 인삼이 산삼되어 연말에 부자된다”, “거래량이 적은데?”, “뭐야 임원 주식 팔았는데 왜 올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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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주전자재료 주가 상승.. 실리콘 음극재 시장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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