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 코인 12% 상승, 시세는?

사진=메타디움
사진=메타디움

메타디움 코인이 급등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21분께 메타디움 코인은 전일대비 13.25%(22.8원) 상승한 194.9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디움(Metadium)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의 신원인증 플랫폼이다. 개인에게 자신의 온·오프라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자기주권신원의 개념을 현실화하고자 한다.

메타디움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아이덴티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사용자 인증 및 개인 정보 확인 외에도 ‘Meta ID’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의 디지털 개인 정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디움 생태계에서 메타 코인은 사용자의 신원 인증 및 공유에 대한 교환 수단으로 사용된다. 신원 인증 에이전시는 그들이 제공한 데이터가 사용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받게 되며, 서비스 공급 업체는 신원 인증 에이전시와 사용자 모두에게 메타로 보상을 지급한다.

메타디움은 지갑 어플리케이션(월렛앱) ‘마이키핀(MyKeepin)’과 블록체인 기반 투표·조사 플랫폼 ‘더폴(Thepol)’을 서비스 중이다. ‘마이키핀(MyKeepin)’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DID(탈중앙화 신원인증)를 생성 및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원활한 토큰 스왑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메타디움 토큰을 키핀 앱으로 이동하면 코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더폴(Thepol)’은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온라인 투표, 여론조사, 서명운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누구나 과정 및 결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작의 우려를 줄였으며, 허위 서명을 막기 위해 메타디움의 DID 기술을 적용했다. 더폴에서 설문조사 및 서명 등에 참여하면 메타디움 코인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더폴을 이용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정책을 평가받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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