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4명이 1~3등급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2021학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성화 사례’를 연구주제로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에 기반한 교원의 인성교육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한 금성초 이미희 교사(사진)는 ‘더불어 살아봄 +3 프로젝트로 행복한 마음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대전도솔초 지선영 교사와 대전월평중 김소라 교사가 2등급을, 대전동서초 서예진 교사가 3등급을 수상했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구안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