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콘서트 일부 취소.. “25~26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

사진=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사진=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트와이스가 이달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24일 회차를 취소했다.

지난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쓰리’(Ⅲ) 서울 콘서트 일정 중 24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트와이스는 24~26일 3일간 총 3회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24일 콘서트는 18일부터 공연장 운영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됨에 따라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해당 콘서트의 예정된 러닝타임은 약 2시간 30분이다. 24일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 러닝타임에서 공연이 조금이라도 연장되면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돼 개최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24일을 제외한 25일과 26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각각 오후 6시와 7시에 시작하는 공연으로, 밤 10시 이전에 콘서트를 마치는 게 가능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24일(금)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본 공연은 25~26일(토~일) 오프라인 공연과 26일 Beyond LIVE 온라인 공연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신속한 환불 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금요일 공연 환불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트와이스 Fans’ 홈페이지(fans.jy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미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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