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도에 따르면 이 검사는 내포신도시 시대를 앞두고 도정 각종 현안에 대한 법률 자문 수행 및 3농혁신 지원을 위한 수입 농산물 원산지 관리,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특사경 활동을 이끌게 된다.
대전 출신인 이 검사는 대전고와 고려대를 나와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부산고검 검사, 순천지청 부장검사, 대전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 검사는 “고향인 충남을 위해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며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업무를 병행해 활동하면서도 도민 생활안정 및 법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