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당원·지지자 구성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중심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이 대전에서 출범했다.
장 전 청장은 지난 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좋은일자리특보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좋은일자리특보단은 장 전 청장을 단장으로 이 후보를 지지하고 좋은 일자리 정책 마련에 힘을 모아줄 1000여 명의 민주당 당원·지지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은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정부는 K-방역, K-컬처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며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을 통해 대전환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후보를 반드시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만들고 민주정권을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로 좋은일자리특보단을 대대적으로 출범시켰다”며 “대한민국 일자리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의 승리를 위해 여기 계시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 전 청장은 지난달 14일 서구청장을 조기 사퇴한 이후 2000명 규모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