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가족 623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병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이날 지지선언에는 최명진 대전 장애인가족 대표와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민주당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윤종술 공동위원장, 김남연 장애가족본부장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장애인 정책 공약발표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사회적 권리보장(소득보장, 일자리, 교육 기회 확대) ▲지역사회 자립생활 실현(이동권보장, 지원·공공주택 확대) ▲장애인에 대한 복합차별 해소 ▲발달/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를 등을 내놨다.
대전 장애인가족은 장애인의 삶을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로 판단했다.
이들은 "이 후보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 국민으로서 소외감이 들지 않겠다는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장애인가족들의 소확행, 진정한 포용복지국가에 대한 장애인가족들의 기대를 실현시켜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유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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