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속보] 신규 확진자 5067명... 서구에서 제일 많이 나와

대전시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0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796명으로 가장 많으며 유성구 1159명, 중구 733명, 동구 760명, 대덕구 619명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확진자수는 92,50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47명이다.
한편 대전에서 2만2천867명의 확진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81.6%인 1만9천466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42명은 위중증 병상(가동률 60.8%)에서, 286명은 준중증·중등증 병상(가동률 35.6%)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서구와 유성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방역 당국이 감염 취약시설을 선제검사한 결과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51명, 종사자 9명 등 60명이다.
유성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다른 요양병원에서도 11명이 확진됐으며, 또 다른 요양병원에서도 18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각 28명이다.
양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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