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6일 본청 대강당에서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일본 왜곡 교과서 및 독도 관련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일본 도쿄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지난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역사왜곡 부교재 채택과 관련 우리 도 대응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일본 왜곡 교과서의 문제점과 독도에 대한 바른 역사인식을 내부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사카 교수는 독도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독도’, ‘대한민국 독도교과서’ 등을 출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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