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월까지 신청접수
충남도가 ‘충남다사랑카드’ 사업에 참여할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 업체는 육아와 금융, 유통, 문화·체육, 음식, 교육, 의료분야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하며, 9월 말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도 내 협력업체는 900여 개로 ▲카드 수수료 감면(0.2%) ▲무이자 할부 지원(2∼3개월) ▲업체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협력업체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나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042-606-5798)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사랑카드 가입자가 6월 말 현재 1만 1317건에 달하는 등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며 “협력업체가 늘면 다자녀 가정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많아질 뿐만 아니라, 다자녀카드를 통한 구매도 늘어 결과적으로 협력업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다사랑카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도와 농협·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