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제로 100프로젝트' 제안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는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100퍼센트 공개돼야 한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 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제로(zero) 100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안 지사는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월례 조회에서 “업무 누수율 및 업무공백, 민원 요구 누수율은 제로로 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를 다 공개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홈페이지 가면 다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이 작업에는 반드시 업무 전산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 거쳐서 백퍼센트 공개행정, 그래서 예산의 집행과 편성 관련 오늘 얼마 썼는지도 다 공개하자”고 강조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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