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집사부일체' 하차... 멤버 바뀐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진에 변화가 생긴다.
유수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4일 “유수빈이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수빈 씨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집사부일체’에서 ‘예능 태아’ 막내로 활약하며 즐거움을 선사해 준 유수빈 씨에게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유수빈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수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인간실격’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막내 멤버로 합류, 멤버들과 훈훈한 형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유수빈의 마지막 방송은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집사부일체'는 최근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일일 제자 형식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합을 맞춰봤고 댄서 리정이 한 달 동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 은지원도 고정 출연자로 합류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준비하고 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 과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이 출연 중이다. 최근 은지원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나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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