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시는 내달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행을 실천하고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정부 포상 및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정부 포상엔 중촌사회복지관,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효행 단체 2개 기관이, 장한어버이상엔 박창섭 씨가 이름을 올렸다. 중촌사회복지관은 29년 간 노인 도시락 배달 및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효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효문화진흥원은 효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등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박 씨는 모범적으로 자녀를 양육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구 무궁화아파트 경로당 회장으로서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대전시장 표창에는 장한어버이상 부문 김갑선 씨, 황선준 씨, 이원호 씨와 효행자 부문 오윤희 씨, 이건상 씨, 오정숙 씨 등이다. 시상식은 내달 6일 보건복지부 행사에 맞춰 열린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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