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시는 연말까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과 공공발주 50억 원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매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시설물은 시립병원, 체육시설, 상수도시설 등 모두 305곳이고 공공발주 50억 원 이상 대형공사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등 모두 39곳이다. 시는 각 분야별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사항과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내 유해?위험 요인 제거,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안전보건체계 구축 상 미흡한 부분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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