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시는 국내·외 ESG경영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대전형 ESG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ESG경영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일컫는다. 지역기업들은 ESG경영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정부 부족 등으로 현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사전진단과 경영컨설팅 종합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20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EU공급망 실사법안 관련 대기업 납품기업이거나 예비 코스닥 상장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해당하는 기업 등은 우대된다. 시는 17일과 19일 ESG경영 교육 및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의 이해도와 인식 개선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대전형 ESG경영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djcci.or.kr)로 우편 또는 이메일(eslee_dj@korcham.net)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30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신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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