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가정의달을 5월을 맞아 e스포츠경기장인 대전드림아레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행사가 진행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한국 선수와 아시아권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MAY 대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4일엔 ‘가족 참가 카트라이더 대회’가 열린다. 카트라이더 프로선수의 현장 지도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15일에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선수 모집부터 운영 및 온라인 송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e스포츠 아카데미 대회가 진행된다. 19일엔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대전에 위치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배틀그라운드 등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21일과 22일에 열리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인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해 카트라이더로 자웅을 겨룬다. 대회 기간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과 Q&A,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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