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의 보증공급이 2조 원을 돌파했다.
도가 지난 1998년 충남신보를 설립한 이후 충남신보의 도움을 받은 사례는 지난 8일 현재 8만1377건으로 지원금은 모두 2조 4억 2500만 원이다.
연도별 지원 건수 및 금액은 ▲설립 첫 해 1998년 42건 46억 2500만 원 ▲2001년 1210건 598억 4000만원 ▲2005년 2887건 1007억3800만 원 ▲2008년 8461건 1886억5000만원 ▲2010년 1만6128건 2895억7900만원 ▲2012년 8월 8일 현재 8703건 1795억67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정철수 충남신보 이사장은 “보증공급 2조 원 돌파는 충남신보가 충남의 금융경제 정책지원 기관으로 도 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는 보증공급 목표액을 270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보증이용률이 낮은 도 남부지역에 대한 보증지원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뉴스타트와 햇살론 등 서민특례보증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재해복구 특례보증, 전통시장 활성화 및 3농혁신 특화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해 지원 중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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