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3일까지 배달음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 등록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거검사에 나선다. 점검은 족발과 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119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5개 구와 함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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