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하천협회에서 주관하는 하천관리 평가에서 하천환경보전 등 하천업무발전에 기여한공으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자연친화적하천관리 연찬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05년부터 단상천, 길산천, 라궁천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6개소에 230여억 원을 투입해 하도개수 사업 등을 펼쳐 하천 기능개선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물이용 관리에 치중하는 등 최근 5년간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하천의 개수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 결과 나타났다. 조이현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금강살리기 서천구간과 강의 지류인 하천 개선사업을 통해 편안하고, 살기좋은 생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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