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안전지수에 추가된 시민안전의식 지표에 적극 대응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안전지수 협업팀 구성·운영, 분야별 맞춤형 개선대책 추진, 감축목표관리제 운영, 업무 관련 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시는 올해 신설된 시민안전의식 지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줄이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6개 분야로 계량화한 것으로 수치에 따라 1~5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1~2등급 상승되는 성과를 거둬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많이 개선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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