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원동과 유성구 어은동이 청년 친화마을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대전 청년마을을 2곳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을엔 문화공간 및 창업공간 등이 들어서 청년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선정지인 동구 원동은 청년과 원동 철문화를 접목시켜 대장간 철문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유성구 어은동에선 자아탐색과 역량 강화를 통한 메이커 및 크리에이터 등 비즈니스 자립 발판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부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 지역에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에 따라 2년 간 매년 1억 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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