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 14일까지 순회수리 봉사 실시
부품대만 부담·응급조치 요령 교육도 병행
충남도가 농기계 생산업체와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가을철에 사용하는 트랙터·콤바인·건조기 등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참여업체는 국내농기계 종합생산업체와 건조기 생산업체인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한성티앤아이 등이다.
수리 장소는 시·군별로 지정되며 점검·수리비용은 무상으로 부품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대만 농업인이 부담하고 현장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제조업체나 공급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
도는 현장에서 농업인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이 병행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사전에 농업인들에게 충분히 홍보해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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