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정책자문위 건설교통항만 분과회의 개최
충남도가 22일 청 내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건설교통항만분과 회의를 개최, 건설교통항만 분야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도가 오는 2013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은 ▲내포신도시 주변 광역도시계획 수립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금강 연계 다목적 용수 개발 ▲도 내 항만 조기 개발 ▲충청남도 지적사 편찬 ▲내포신도시 조성 등이다.
현재 추진 시책 중 더욱 발전시켜 나갈 시책은 ▲내포신도시 주변 난개발 방지대책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슬레이트 처리사업 확대 ▲지방도 폐도부지 활용 휴식 공간 조성 ▲옛 정취를 살린 고향의 강 조성 사업 ▲연안 정비 사업 확대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홍예공원 조성 ▲내포신도시 교육여건 조성 등 지속 사업과 내년도 순도비 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자문위원들은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얼굴인 만큼 개발단계부터 철저한 구상과 계획적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해안권 동북아 교역 관문으로서의 충남 항만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친환경 녹색생활과 연계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록 도 건설교통항만국장은 “내년도에 구상하는 사업들의 시행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 그룹의 사전 검증과 조언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건설교통항만분과는 분야별 이론 및 현장 전문가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