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도청 정문 일원에서 ‘대전 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도청의 대전 시대 80년, 그 특별함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석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소의 상징성을 감안, 현 도청사를 배경으로 무대를 설치하며, 대전시 중구 중앙로를 활용해 대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전 시민과의 석별의 밤 행사는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대전 시민과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전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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