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0일까지 지역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희망카드는 매월 50만 원씩 여섯 달 동안 30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청년의 구직활동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청년이다.

1차 모집과는 달리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인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될 300만 원의 포인트는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까지 희망카드 홈페이지(youthpassdaejeon.kr)에서 하면 되고 관련 서류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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