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폭발사고로 1명 사망·17명 실종·122명 부상

쿠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AP, NBC 등 외신은 "지난 5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 동쪽에 있는 마탄자스 지역의 석유 저장 단지에서 석유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화재 원인은 벼락이 석유탱크를 강타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12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5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한편 당시 석유탱크에는 2만5000㎡ 원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인 인턴기자
yheyi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