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6년까지
충남도가 27일 대산 석유화학단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적 차원의 건강영향 조사를 오는 2016년까지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산업단지 주변지역 질병 등 질환감시 ▲노출평가 및 심층조사 ▲산업단지 간 비교평가 공통항목 조사 등 이다.
이번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0년까지 전국 8개 주요 국가산업단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사업을 대폭 확대·강화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대산 산업단지 지역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감시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문제를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주민 건강보호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단계 사업으로 대산지역 주민 234명이 건강영향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결과 환경노출 건강이상 유발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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