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8일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업무연찬회’를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량 산정방식을 발표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3일 태안 287㎜, 당진 212㎜ 등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광화문 침수, 우면산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이 농촌과 도심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해마다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로, 온실가스 감축이 유일한 해결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총 1400(3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담당공무원의 확실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관건으로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기후변화 대응 선진 충남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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