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학 전 자녀와 부모가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부모와 취학 전 자녀가 함께 체험마당을 즐기며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 펼쳐진 지난해 행사에는 문패만들기, 우드마스크 걸이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캘리그라피, 고무신 다육이화분, 석고방향제, 연 만들기, 비즈팔지, 디지털캐리커처, 니트목도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대전시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역시 체험마당, 야외공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중 문패만들기, 니트 목도리 만들기, 포토 머그컵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네프건 게임 등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문화마당, 마술공연, 국앙앙상블 ‘가온병창단’ 공연, 키다리 피에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야외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올해 여덟 번째 맞이하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에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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