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은행동·대흥동 일원 원도심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내년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 행사 형식이다.
뮤직페스티벌·버스킹·길거리 공연·뉴트로거리·먹거리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청하·소찬휘·다이나믹듀오·김희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대전을 찾아 4일동안 4색의 가을밤 음악 향연을 펼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버스킹과 마술·팬터마임·버블쇼 등의 길거리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고 추억을 찾아 떠나는 0시 사진관·달고나 게임 등 60~70년대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거리, 지역 상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존, 1.5㎞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길이의 우산 거리 등도 설치된다.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마음껏 즐겨주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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