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이 중국 시안시 리밍위안 시장과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 825만 명 규모의 중국 서북부지역 최대 도시이자 베이징, 상하이에 이은 세 번째 국가급 국제화 대도시인 시안시는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다. 옛 명칭은 장안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다”라는 말이 유래된 도시다.

이번 협약 체결으로 시와 시안시는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우호교류 및 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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