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유현주 프로와 열애설?

코미디언 김종민이 유현주 프로와 커플 골프 의상을 입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9회에서는 500만원 상금을 놓고 종세바리 팀(김종민, 양세찬)과 밍신 팀(이정신, 강민혁)이 3, 4위전을 펼쳤다.
김종민과 유현주의 러브라인은 7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려졌다. 박미선은 김종민을 불러세우더니 "지난 경기부터 왜 자꾸 유현주 프로와 커플룩을 입고 오냐"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알고보니 김종민은 유현주와 시밀러룩으로 색깔이 비슷한 옷을연일 착용해왔다.

이에 유현주 프로는 "색깔이 똑같다"라며 커플룩을 인정했다. 양세찬은 "사랑에 정신이 팔려 샷이 안 되는구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민도 호탕하게 웃었다.
1994년생으로 올해 28살인 유현주는 1979년생인 김종민과 15살 차이다. 유현주는 2011년 KLPGA에 입회해 2016년부터 투어를 시작했다. 키 170cm가 넘는 뛰어난 몸매와 피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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