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지하차도에 설치된 자동차단시스템.

대전 서구 원동·만년·관저지하차도에 침수 위험 발생 시 자동으로 길목을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이 들어섰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진다. 차단기가 내려지면 차량 진입 금지를 안내문이 전광판 등에 표출돼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시는 내년 3월까지 한밭지하차도에도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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