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경동인베스트, 신풍제약우, 태평양물산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가레인, 내츄럴엔도텍, 크리스탈신소재, 엠피대산, 코이즈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경동인베스트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지난 10월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잇는 종목이다.

신풍제약(+20.75%)이 급등한 가운데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의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을 진행 중인 신풍제약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737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5억원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7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지난해 5억원과 비교해 626억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태평양물산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코로나 상황 이전 설립이래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 실적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기가레인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이 17일 방한하는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을 할 예정이며, 빈 살만 왕세자가 삼성의 5G 기술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가레인은 삼성전자의 북미 5G 장비 단독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시장에서 전도율이 가장 뛰어난 그래핀 분말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벌집 격자 모양의 단층 이차원 나노 재료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장 얇고 견고한 소재로, 거의 투명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 그래핀은 열전도율이 탄소나노 튜브와 다이아몬드보다 높으며 전기 저항률은 구리보다도 낮다. 세계적으로 전기저항률이 가장 낮은 재료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피대산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엔피대산은 대표 브랜드로 미스터피자, 화덕피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이즈는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코이즈는 지난달 13일 17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05억원, 운영자금 60억원, 채무상환자금 8억원, 기타자금 3억원 등이다.

삼진엘앤디(+20.21%)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전체 물량에 7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스웨덴 브랜드(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볼보 등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 업체와 추진하는 조인트벤처(JV) 총 투자 규모는 약 80억달러(약 10조6000억원)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절반인 40억달러를 맡게 될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베트남개발1, 대한전선, 인디에프,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이엔플러스, 카카오뱅크, 세우글로벌,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국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카카오페이, 제이준코스메틱, 인바이오젠,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평화산업, KEC, 남선알미늄, 에이프로젠, 태평양물산, KODEX 200, 카카오,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크리스탈신소재, 대창솔루션, 성우하이텍, 국영지앤엠, 기가레인, 삼진엘앤디, 지엔원에너지, KH 건설, 비스토스, 대성창투, 스킨앤스킨, 휴림로봇, 엠피대산, 골든센츄리, 삼기, 모비데이즈, 일야, 드림시큐리티, 이글벳, 머큐리, 코이즈, 미래나노텍, 기산텔레콤, 에스코넥, SDN, 에이디칩스, 핀텔, 이브이첨단소재, 에스엘바이오닉스, 하이드로리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1포인트(0.34%) 내린 2,474.6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7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3억원, 144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원 오른 1,325.9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체적인 기조는 미국 10월 CPI 결과가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포인트(0.23%) 내린 729.54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 152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927억원을 순매수했다.

11월 16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일동제약, 일동홀딩스, 서연, STX,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KH 건설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제품명 조코바)’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 일동제약 측은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11월 말께 긴급승인제도 적용 여부에 대해 전문가가 재심의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전한 바 있다.

14일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약사·식품 위생 심의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약사분과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서연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연은 자동차용부품 전문생산업체 서연이화(+12.52%)의 주주회사다.

STX는 태백시와 희소금속 등 핵심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STX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상준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10.79%)이 이날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신풍제약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의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 접종율 및 재감염으로 인해, 질환 양상이 변하고 중증화율도 감소하고 있어, 중증 악화 예방과 함께 질환의 지속적 회복에 대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을 진행 중인 신풍제약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KH 건설은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업 채무 불이행 선언으로 유동성 위기가 제기됐으나 최근 잇따른 사업으로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KH 전자(+25.33%)의 주가도 급등했다.

PARP억제제가 퇴출될 수 있다는 소식에 카나리아바이오(+26.49%)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GSK는 지난 9월 제줄라의 4차 이상 치료 적응증을 자진취하 한데 이어 11월에는 2차 이상 치료에서 BRCA변이 이외의 환자에서 사용을 제한한다는 서한을 의료계에 보냈다. 난소암에서 BRCA변이 환자의 비중은 2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GSK의 제줄라 병용투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어 최종적인 시장점유율은 100% 달성이 가능하다는 이론적인 입장이다. PARP 억제제가 BRCA변이 환자 이외의 환자에서 퇴출된다면 초기 시장점유율이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오엠(+21.57%)은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하락한 와이오엠은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로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등에 HDPE 필름, VCI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케일럼(+17.67%), 부산산업(+17.21%), 오스코텍(+17.14%), 액토즈소프트(+15.80%), 네오위즈홀딩스(+15.17%), 하나마이크론(+15.12%)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으나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에이프로젠, 베트남개발1,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이엔플러스, 대호에이엘,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인디에프, 삼성전자, 대원강업, 태평양물산, 큐로, 태림포장, 일동제약,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세원이앤씨, 카카오뱅크, IHQ, 신풍제약, 서연,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세우글로벌, TIGER 200선물인버스2X, 일진디스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ODEX 코스닥15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스킨앤스킨, 크리스탈신소재, KH 전자, 기가레인, 대성창투, KH 건설, 대창솔루션, 대아티아이, 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 미래나노텍, 한국비엔씨, 비스토스, 대모, 에이루트, 이노시스, 성우하이텍, 일야, 골든센츄리, IBKS제16호스팩, 메디아나, 피씨디렉트, 대한광통신, 알티캐스트, 해성옵틱스, 샤페론, 엔에스엔, 엠피대산, 유니트론텍, 삼진엘앤디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23%) 오른 2,480.3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홀로 32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1억원, 8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3원 내린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처럼 이날도 지수의 상승 요인이 소멸한 상황"이라며 "2차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차익 시현 압박이 확대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소폭이나마 상승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2포인트(2.11%) 오른 744.9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8억원, 85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2315억원 매도 우위였다.

11월 16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STX, 핸즈코퍼레이션, 부산주공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모아데이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STX는 강원도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정부 출연 연구원, 유관 기관과 협력해 2차전지 등에 필요한 희소 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 및 정련해 고순도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기아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날 기아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9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30.1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31년 11월 1일까지다.

부산주공은 3분기 매출액이 5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성장한 수치를 보인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총 800억원에 달하는 보유 부동산을 매각 진행 중에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는 소식에 모아데이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개정안에는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 계획 수립 대상에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 계획에 긴급 복구 시스템 구축과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전력공급장치 분산과 다중화 등의 보호조치를 포함했다.

모아데이타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시스템 이상 탐지 장비 개발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플라즈맵(+20.86%)은 호주회사 'TDF 메디컬'(TDF Medical Pty Ltd)과 216억원 규모 멸균기 스터링크 FPS(STERLINK FPS), 스터링크 미니(STERLINK mini) 및 관련 소모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액의 340.2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15일까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부산주공,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이엔플러스, KODEX 레버리지, 베트남개발1,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태평양물산,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에이프로젠, 제이준코스메틱, 인디에프,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삼성전자, STX, 국보, 금양, 대호에이엘,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뱅크, 고려산업, 서연, 현대로템, TIGER 200선물인버스2X,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ODEX 20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H 건설, 모아데이타, 대주산업, 인콘, 기가레인, KH 전자, 플라즈맵, 엔에스엔, 한일사료, 카나리아바이오, 팜스토리, 스킨앤스킨, 노터스, 데이타솔루션, 공구우먼, 대창솔루션, 지투파워, 줌인터넷, 나무기술, 형지I&C, 엠피대산, 제이엔케이히터, 엠에프엠코리아, 조광ILI, 크리스탈신소재, WI, 원바이오젠, 성우하이텍, 세종메디칼, 유틸렉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12%) 내린 2,477.4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096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8억원, 4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진 데 따라 전일 종가보다 7.4원 오른 1,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이 아시아 증시에도 반영됐다"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6포인트(0.25%) 내린 743.1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154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64억원, 6000만원을 순매수했다.

11월 17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부산산업, KC코트렐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풍국주정, 이삭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SMR) 개발과 원전 인력 양성과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KC코트렐이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KC코트렐은 탄소포집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다. 회사 사업부 가운데 환경엔지니어링 사업부는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철강회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분진처리설비, 가스처리설비 등 대기환경설비를 공급한다.

부산산업은 우리 정부가 총 8조6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전철(MRT) 확장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부산산업은 레미콘, 콘크리트침목(고속철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풍국주정, 이삭엔지니어링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네옴시티 관련주로 불리는 알루코(+25.34%)의 주가가 급등했다.

알루코는 현대로템에 열차 알루미늄 차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MOU를 맺는다. 

대아티아이(+20.83%)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일본, 영국 등과 함께 자카르타 중전철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대아티아이는 열차의 위치와 선로 방향 등을 확인해 열차의 간격·운행을 조정하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과 철도신호설계와 철도 통신·통신망 구축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번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베트남개발1, KODEX 200선물인버스2X, 알루코, 대호에이엘, 태평양물산,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한전선, STX, KODEX 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현대로템, 부산주공, KODEX 인버스, 이엔플러스, 국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삼성전자, 화승코퍼레이션, 인디에프, 에이프로젠, 평화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평화산업,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화승알앤에이, 광명전기, KODEX 코스닥15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티쓰리, 대아티아이, 모아데이타, 에스와이, KH 건설, 덕신하우징, 스킨앤스킨, 크리스탈신소재, 케이피엠테크, 신라젠, 에이트원, 글로벌에스엠, 서암기계공업, 샤페론, 대성창투, 룽투코리아, WI, 기가레인, 삼기, 한일진공, 에스엘바이오닉스, 대창솔루션, 공구우먼, 플라즈맵, GH신소재, 노터스, 미래나노텍, 푸른기술, 엔에스엔, 조광ILI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55포인트(1.39%) 내린 2,442.9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1억원, 120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487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앞당겨진 소비로 인해 11∼12월 소비는 부진할 가능성이 존재해 미국 10월 소매 판매 결과에 안도할 수 없다"며 "향후 시장이 경기 악화 가능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75%) 내린 737.5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 9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87억원을 순매수했다.

11월 18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룽투코리아, 유라테크, 중앙디앤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모회사 룽투게임이 출시한 '내이름은MT'(중국 서비스명: 我叫MT)가 중국 출시 하루만에 애플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면서 신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라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근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디지털산업 활력제고를 위해 무선충전 용도의 주파수(85kHz)를 배정해 무선충전기기의 상용화 기반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라테크는 관계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 배선시스템(와이어링하네스)과 전자모듈 및 충전 커플러 등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가 세계최초로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제네시스 전기차 'GV60'에 무선 충전 기능 구현에 필요한 일부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디앤엠은 메인트란스와 25억1058만 원 규모의 국내 공항철도 전동차 54량, 통합방송시스템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1년 매출 대비 19.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엔젯(+20.56%)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9년 설립된 엔젯은 잉크젯 프린팅·코팅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3~4일 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2000~1만52000원) 하단보다 16.7% 낮은 1만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42.15대 1을 기록했다.

전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만나 탄소포집기술, 수소에너지 개발, 소형원자로(SMR) 개발 등과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조류 활용 CO2(이산화탄소) 저감 및 고가물질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한 클라우드에어(+20.4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베트남개발1,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대한전선, 부산주공,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SG글로벌, 이구산업, 인디에프, 알루코,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티웨이홀딩스, 국보, 삼성전자, 현대로템, 태평양물산, 그린케미칼, KC코트렐, 인스코비, 영보화학,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에이프로젠, 두산에너빌리티, TIGER 200, 인바이오젠, KODEX 코스닥15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H 건설, 모아데이타, 기가레인, 에스와이, KH 전자, 티쓰리, WI, 골든센츄리, 쎄노텍, 클라우드에어, 룽투코리아, 대아티아이, 버킷스튜디오, 코이즈, 엔젯, 중앙디앤엠, 휴림로봇, 대성창투, 스킨앤스킨, 웨이버스, 대모, 공구우먼, 알로이스, 데이타솔루션, 성우하이텍, 플라즈맵, 일야, 유라테크, 엠피대산, 대주산업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02억원, 77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홀로 1977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불러드 총재의 발언으로 시장은 다시 한번 연준의 최종금리 경로에 대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2포인트(0.76%) 하락한 731.9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9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1045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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