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2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위해 10억 원 이상 기금을 지원받는 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대전을 비롯해 12개 자치단체 관리청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과 설치사업, 주민지원사업 분야 등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부문에서 98점을 회득하며 1위로 선정됐다. 평균 점수는 84.2점이다. 이 같은 고득점은 사업비 97.2%의 높은 실집행률과 주기적인 자체 점검 체계화된 관리,대응, 오염물질 삭감목표 달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