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

▲ 30일 대전시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빈 아동보육과장, 박종화 복지여성특별보좌관, 최강종 행복도시락 이사장, 이택구 행정부시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임은미 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무국장.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체계가 강화된다.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SK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등과 내년 1년 간 결식아동 10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을 자치단체에 발굴하면 SK그룹이 주도해 결성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후원을 통해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자치단체가 해당 아동을 급식지원제도로 편입하는 내용이다.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도시락협동조합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시는 지원 대상 1000명 가운데 30%는 기존 지원하는 아이를 선발하고 나머지 70%는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1만 2041명의 아이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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