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가수 나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흐넘흐(너무너무) 착하디 밝은 김지츄님과 츄꾸미들 안뇽하츄. 태권도 수업 끝. 저녁 6시 유튜브 지켜추에서 만나요♥. 츄. 츄꾸미. 나태주. 지켜츄. 원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태주와 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츄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해맑게 웃으며 장꾸미를 뽐내고 있다. 

한편 츄는 소속사로부터 스태프 갑질 의혹으로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퇴출됐다.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츄의 퇴출 소식에 연예계 활동은 더 활발해졌다. 그가 데뷔 이후 보여준 진정성이 소속사의 공격에 맞서는 힘을 발휘한 것이다.

츄는 지난해 1월부터 지속된 유튜브 웹예능 '지켜츄' 시리즈는 여전히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츄는 지난 8일 방송된 EBS 교양 프로그램 '공상가들'과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웨이브 웹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고정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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