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49)가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근황과 함께 집을 공개했다.

오늘(19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국민 차도녀', '팜므파탈'의 아이콘 배우 김세아와 어머니 이백합 여사가 동반 출연한다.

김세아는 "요즘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강의와 방송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그. 이날 방송 나들이에 나선 모녀는 나란히 아름다운 동안 미모를 자랑해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큰 애가 열세 살이고, 작은 애가 열두 살이다"라며 "큰 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 연년생 두 아이를 키우며 혼자서는 (필라테스) 준비할 수 없었는데 어머니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세아의 집도 공개됐다. 앤티크한 그릇 등 장식품부터 아이들 사진과 샹들리에, 우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이들 놀이터로 꾸며진 작은 거실에는 귀여운 조명, 아이들의 다양한 취미를 위한 미니 당구대, 피아노와 악보까지 위치해 감탄을 불렀다. 운동장 같은 메인 거실에 있는 각종 운동 기구 역시 또다른 감상 포인트였다.

한편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규식은 피아니스트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8세부터 첼로와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서울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해 빈 국립음대, 독일 엣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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