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솔트룩스, 씨이랩, 미스터블루, 큐알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리튬플러스가 이날 충남 금산군 소재 공장에서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의 생산을 위한 원료투입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리튬플러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하이드로리튬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공장에서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원료 투입을 시작했다.

어반리튬은 수산화리튬 가격 안정세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챗봇 GPT의 수혜주로 지목된 솔트룩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리서치알음은 이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의 공개로 AI 챗봇 서비스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마인즈랩,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 등 3개 종목을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챗GPT는 오픈AI사가 개발한 실제 인간과 상당히 비슷한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다. 오픈AI는 일론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2015년 12월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로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이랩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스터블루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5일 미스터블루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이에 지난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스터블루에 대한 권리락이 19일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지난 16일 종가인 7820원의 3분의 1인 2610원이다.

큐알티도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큐알티는 지난 5일 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권리락 실시에 따라 큐알티의 기준가를 1만185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캠프(+25.15%)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비대면 수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샤페론(+16.80%)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 수가 절반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에 따르면 총 174명의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이번 임상에서 지난달 30일 임상환자 등록률 30%를 넘겼다. 이어 19일 현재 2주 만에 목표 환자의 절반 이상 등록을 완료했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염증신호를 차단하는 원리로 감염환자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억제하는 항염증 치료제다. 

웨이버스(+15.83%)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을 주관사업자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약 40억8200만원 중 웨이버스의 계약금액은 약 20억4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9월 11일까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베트남개발1,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TYM,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금양, KODEX 레버리지,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조일알미늄, 에이프로젠, 제주은행, 키다리스튜디오, 에이프로젠제약, 한창, 삼성전자, STX, 이엔플러스, 까뮤이앤씨,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 인디에프, BGF, HMM,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케이카, 다이나믹디자인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웨이버스, 지엔원에너지, 샤페론, CBI,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소프트캠프, 대한그린파워, 소프트센, 세종메디칼, 경남제약, 알서포트, 로보로보, 나노엔텍, 다올인베스트먼트, 버킷스튜디오, 바른손이앤에이, 셀바스AI, KH 건설, 포스코엠텍, MDS테크, 실리콘투, 휴림로봇, 엔투텍, 미래나노텍, YTN, 오하임아이엔티, CMG제약, 링네트, 기가레인, 대신정보통신 순이었다.

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19일 유가증권시장 일일 거래대금이 약 3년 만에 5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이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4조8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5조원을 밑돈 것은 2020년 1월 2일(4조6382억원)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33%) 내린 2,352.17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5억원, 23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2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상승을 견인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유입되고는 있지만 중국 증시 부진 때문에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3%) 내린 717.2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35억원, 325억원씩 순매도하고 기관 홀로 39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12월 20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제주은행,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카이노스메드, 위더스제약, 코이즈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주은행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제주은행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다.

카이노스메드는 자회사 FAScinate를 통해 미국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 2상 Part1 A에서 세 가지 용량 모두가 부작용이 없는 것을 확인, 다음 단계인 임상 2상 Part1 B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KM-819 미국 임상 2상은 지난해 11월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KM-819는 다른 파킨슨 치료제와 달리 동시에 듀얼 액션 기능을 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가진 퇴행성 뇌신경계 신약이다.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FAF1(Fas-Associated Factor1)의 과활성을 억제시켜 신경세포 사멸 방지 및 보호 효과를 가져온다.

위더스제약은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의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안성공장은 내년 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벤티지랩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IVL3001’은 지난 7월 호주에서 1/2상을 마쳤다. IVL3001은 내년 초 임상 3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내년 4분기엔 품목허가를 마치고 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위더스제약은 지난 2020년 6월 인벤티지랩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독점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코이즈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강원에너지(+23.80%)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을 통해 리튬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강원이솔루션의 경주공장은 국내에서 무수수산화리튬 생산이 가능한 공장 중 하나다. 

3년5개월만에 거래 정지가 해소된 세원물산(-21.00%)이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세원정공(-24.27%)도 하락했다.

세원정공과 세원물산은 지난 2019년 7월24일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종목이다. 당시 대표이사였던 김문기, 김도현 대표의 횡령·배임이였으며 횡령 규모는 약 4236억원에 달한다.

거래소는 정지기간이 길었던 만큼 두 회사의 시초가를 개장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의 호가를 접수해 산정했다. 세원정공의 거래정지 당시 주가는 8090원이었으며 세원물산은 거래정지 당시 6280원이었다.

하이드로리튬(+12.98%)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조달청으로부터 수산화리튬 원재료를 대여받는 계약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부산지방조달청이 비축 중인 탄산리튬 290t을 대여 받는다. 하이드로리튬은 해당 대여 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원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동방, 제주은행,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태평양물산, TYM,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베트남개발1,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부산주공, 삼성전자, 케이카, 에이프로젠,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인디에프, 조일알미늄, KODEX 코스닥150,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에이프로젠제약, TIGER 200선물인버스2X, 이엔플러스, 대한전선, 한창, 금양,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 세원이앤씨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실리콘투, CBI, 에이디칩스, 미스터블루, SCI평가정보, 버킷스튜디오, 젬백스링크, 휴럼, 인콘, 웰크론, 원풍물산, 웹스, 메이슨캐피탈, 코이즈, 비스토스, 위더스제약, 강원에너지, 공구우먼, 하이드로리튬, 화일약품, 어반리튬, 지엔원에너지, 피플바이오, 다올인베스트먼트, 제이스코홀딩스, 핀텔, YTN, 피델릭스, 푸른저축은행, 샤페론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3억원, 2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104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해진 상태였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의 최후의 보루격인 일본은행마저 긴축적으로 선회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 기대를 후퇴시켰다"고 판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1.96%) 내린 70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92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0억원, 27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12월 21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동부건설우,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멕아이씨에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산소호흡기 등 의료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호흡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상한가를 달성한 코이즈(+24.29%)가 이날도 급등했다.

코이즈는 LCD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의 코팅과 도광판‧보호필름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가 급등을 뒷받침 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하이로닉(+19.08%)은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움직임에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하이로닉은 초음파 의료기기 제품 '더블로 골드(doublo-gold)'는 중국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중국 품질 보증) 인증을 획득하고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하나제약(+15.38%)은 우리나라 감기약 원료(아세트아미노펜) 80%를 조달하는 중국에서 의약품 품귀가 발생해 국내 공급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원료의약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등록한 곳은 하나제약과 코오롱제약 단 2곳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신라에스지(+20.19%), 오리콤(+20.08%), 에이티세미콘(+16.33%)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TYM,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제주은행, 베트남개발1,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조일알미늄, 한국ANKOR유전, 인디에프, 삼성전자, 세원이앤씨, 에이프로젠, 이엔플러스, KODEX 코스닥150, 팜스코, 일동제약,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대한전선, KODEX 200, 한창, 국제약품, 에이프로젠제약, STX중공업, 화천기계, 동방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버킷스튜디오, 미스터블루, 코이즈, 포스코엠텍,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샤페론, CBI, 세종메디칼, 재영솔루텍, 젬백스링크, 소프트센, 멕아이씨에스, 에이디칩스, 실리콘투, 에이티세미콘, 원풍물산, 솔본, 비스토스, 화일약품, 메디아나, 알서포트, 웨이버스, 지엔원에너지, 오에스피, 인피니트헬스케어, 하이드로리튬, 대한그린파워, 동구바이오제약, KH 건설, 기가레인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9%) 내린 2,328.95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은 119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74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 홀로 1841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 중"이라며 "수급 측면에서 2차전지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확대돼 증시 하방압력을 높였으나 기관이 금융투자업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7포인트(0.37%) 오른 705.70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69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 홀로 978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12월 22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금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인포마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비는 유리병 제조업, 화장품 판매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국내 최대 종합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인포마크는 2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초록뱀헬스케어, 엘핀컴퍼니, 텔라딘, 국동, 아이텍 등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15만1184주이고 신주발행가액은 4465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젠큐릭스(+18.15%)는 미국 유전자증폭검사(PCR) 장비 기업 바이오래드의 초청으로 인도에서 열린 암 진단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현지 병원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히며강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인도 주요 도시인 뭄바이와 뉴델리, 뱅갈로르 등의 국립병원과 암 전문병원 등 관계자를 만났다”며 “암 동반진단 키트(드롭플렉스) 도입에 대해 협의했다”고 했다. 암 진단 행사인 ‘인도 드롭렛디지털PCR(ddPCR) 심포지엄’에서는 1시간 동안 국산 동반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LG그룹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협력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현우산업(+17.12%)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LG그룹이 최근 LG전자를 주축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애플카의 개발과 생산 시나리오까지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카는 이르면 2025년 출시예정으로 이 일정 대로라면 내년에는 부품 공급망을 확보해야 했던 상황으로 내년 초에는 LG그룹이 애플과의 협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헬스케어(+15.77%)는 전날 인포마크의 주식 313만5500주를 14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9.58%의 규모로 취득 후 초록뱀헬스케어의 인포마크 주식 지분비율은 38.76%가 된다. 추가 지분취득으로 인한 경영안정화 목적으로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9일이다.

제주은행(-23.46%)이 급락했다.

그간 신한지주가 제주은행의 인터넷 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지분을 매각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제주은행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2년 제주은행을 인수한 뒤 현재 지분 75%를 갖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제주은행에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신한지주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해당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바이오노트, 초록뱀헬스케어, 알루코,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원화성,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세원이앤씨, 베트남개발1,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에이프로젠, 조일알미늄,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삼성전자, 남선알미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제주은행, KODEX 코스닥150, 팬오션, 유니드비티플러스, TYM, 대한전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삼성중공업, 이엔플러스, YG PLUS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헝셩그룹, 초록뱀컴퍼니, 실리콘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포스코엠텍, 컬러레이, 대성파인텍, 오가닉티코스메틱, 현우산업, 미스터블루, 버킷스튜디오, CBI, 에스엔유, 지엔원에너지, 샤페론, 에이비프로바이오, 코이즈, 세종메디칼, KPX생명과학, 줌인터넷, 젬백스링크, 골든센츄리, 제일테크노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KH 건설, 멕아이씨에스, 아이즈비전, 대한그린파워, 공구우먼, 노터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65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4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기관 홀로 585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동력이 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해 상승한 점은 한국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현물 순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하며 미국 증시와 동조화한 모습이었으나,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으로 현물을 순매도하며 추가 상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238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억원, 175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2월 23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신스틸, 더코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ANKOR유전은 계속해서 주가가 급등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ANKOR유전은 지난 2012년 상장된 15년 만기 폐쇄형(중도 환매불가) 펀드다. 미국 멕시코만 천해에 있는 '앵커(ANKOR)' 유전 광업권 29%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사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자산 유동화를 위해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켰다.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신스틸이 증시 입성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신스틸은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1일 신스틸의 코스닥시장 합병 상장을 승인했으며 23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신스틸은 철강재 가공·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가전제품 향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건자재 분야까지 전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게 배터리 소재용 니켈도금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더코디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제 금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엘컴텍(+20.48%)이 급등했다.

엘컴텍은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값 관련주로 분류됐다.

지난 2월 인수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미래첨단소재가 3000억원규모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미래나노텍(+16.93%)이 강세를 보였다.

미래첨단소재는 전날 국내 양극재 제조사와 30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직접 공급 및 분쇄 임가공 물량을 합쳐 연간 약 1만t(톤) 수준이다.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3000억원 가량이다. 이는 올 해 미래첨단소재 예상 매출액의 약 6배에 해당한다.

삼아알미늄(+14.29%)이 LG에너지솔루션(-3.39%)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또 삼아알미늄은 115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371만1916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의 도요타통상이 전략적투자사로 참여해 각각 150만주를 배정받았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베트남개발1, 조일알미늄,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에이프로젠,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한국ANKOR유전,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유니드비티플러스, 삼성전자, 바이오노트, 제주은행, KODEX 코스닥150, TYM, 삼아알미늄, 대한전선, 초록뱀헬스케어, 세원이앤씨, 금양,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두산에너빌리티, 이엔플러스, TIGER 200선물인버스2X, 인디에프, KODEX 20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헝셩그룹, KH 건설, 엘컴텍, 스킨앤스킨, 디지틀조선, 오가닉티코스메틱, 모아데이타, 코이즈, CBI, 한국테크놀로지, 미래나노텍, SCI평가정보, 다올인베스트먼트, 씨케이에이치, 젬백스링크, 컬러레이,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버킷스튜디오, 경남제약, 넥스턴바이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실리콘투, 멕아이씨에스, 대유, TKG애강, 레고켐바이오, 대한그린파워, 포스코엠텍, 카나리아바이오, 노터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6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180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홀로 25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개인이 내놓은 물량을 받아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감이 커졌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시장은) 앞으로 경기, 실적 등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77포인트(3.32%) 내린 691.2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7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외국인이 홀로 9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원, 44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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