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30일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오는 30일부터 1년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39.6조원이다. 기존 정책 모기지보다 지원 대상을 크게 넓혔으며 지원 가능한 주택가격은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고, 대출 한도는 3억6천만 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기존 보금자리론(7천만원 이하)과 달리 소득제한은 없다.
주택구입와 기존 대출상환, 임차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한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 기본금리는 우대형*(4.65~4.95%)과 일반형(4.75~5.05%)으로 나뉘며, 최대 90bp(1bp=0.01%포인트) 내에서 금리우대를 별도로 적용한다. 매월 시장금리, 재원상황 등 제반상황을 감안하여 대출 기본금리 조정된다.
만기는 10·15·20·30·40·50년 6가지로 나뉜다. 다만, 만기 40년은 만 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 7년 이내, 만기 50년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선택할 수 있다.
저소득청년은 우대금리 10bp를 받을 수 있다. 저소득청년 기준은 만 39세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소득 6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차주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차주 특성에 따라 최대 90bp까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대출금리는 3.75~4.05%까지 인하된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금리상승기에 서민·주택 실수요층이 이자상승 불안없이 다양한 용도의 저금리 자금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 대출을 장기간 이용가능하며 내집마련·기존대출·상환·전세금 반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Q&A]
Q. 공급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A. 공급 규모는 39.6조원이다. 기존 정책 모기지보다 지원 대상을 크게 넓혔으며 지원 가능한 주택가격은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고, 대출 한도는 3억6천만 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 보금자리론(7천만원 이하)과 달리 소득제한은 없다..
Q. 금리 우대 조건이 있는지?
A. 저소득청년은 우대금리 10bp를 받을 수 있다. 저소득청년 기준은 만 39세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소득 6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차주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차주 특성에 따라 최대 90bp까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대출금리는 3.75~4.05%까지 인하된다.
Q. 만기는 구분은 있는지?
A. 만기는 10·15·20·30·40·50년 6가지로 나뉜다. 다만, 만기 40년은 만 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 7년 이내, 만기 50년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선택할 수 있다.
Q. 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타 정책모기지 상품(보금자리론·적격대출 등)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에도 계속 지원되는지?
A.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개시되는 1.30일 이후에는 1년간 기존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Q. 특례보금자리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A.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기 서민·실수요층의 금리불안 해소 등을 위해 장기간 저금리 등 높은 혜택을 적용하는 우대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우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시중금리·자금상황, 가계부채 추이, 서민·실수요층 주거 안정 상황 등을 살펴 운영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Q. 특례보금자리론 신청부터 실제 대출실행까지 얼마나 소요되는지?
A. 대출한도 심사 등 필요 절차를 거쳐 대출신청일로부터 30일 이후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신청접수 가능일인 1월30일부터 1달 이내 자금이 필요한 경우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어렵다.
Q. 신청하는 방법은?
A. 기존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