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후 1시 기준 서울 전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해 폭설 대응에 나섰다. 

수도권에 내리는 눈은 오늘 늦은 오후쯤 그치겠고, 내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지금은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점차 그 밖 남부지방으로도 확대 되겠다. 예상적설은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20cm,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의 큰 눈이 쏟아지겠다.

내리던 눈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이남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서부 등에도 2~7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

특히, 도로 위에 쌓인 눈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빙판길로 바뀌기 때문에 평소보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는 시속 30km 이하 저속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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