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성·독창성·대중성 기준 선정 예정

계룡시가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청년센터 명칭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시는 관내 금암동 일원에 약 100여 평의 공간에 청년센터를 개소하기 위한 시설 보완 중에 있다.
계룡 청년센터에는 독서와 공부가 가능한 북카페, 휴식과 모임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교육장 기능을 담당할 컨퍼런스룸, 소규모 모임과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시청 경제산업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담당부서 자체심사를 통해 3개의 명칭을 1차 선별하고 이후 계룡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간 활발한 교류, 정보공유 및 소통과 창의력 개발 등 청년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룡시가 청년이 모이는 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기 위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청년인구(만 18~39세)는 올해3월 기준 1만 10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68명보다 3.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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