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지하보도 등 도로시설물 청소·정비 및 우수받이 준설 예정

▲ 계룡시가 도로시설물에 대한 봄 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사진은 어린이 보호구역 펜스를 청소하는 모습. 계룡시 제공

계룡시(이응우 시장)가 봄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청소에 돌입,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우내 도로시설물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작업을 완료했으며 지하보도, 인도교 정비는 물론 도로침수가 잦은 지역에 대한 우수받이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 도로침수가 잦은 지역에 대한 우수받이, 배수로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우천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로가 막혀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사전점검 등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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